이재준 고양시장이 12월14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제안했다.이재준 시장이 제안한 국민청원에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한 임대료 감면 의무화 △법령 개정 전 긴급재정명령을 통한 임대료 감면 및 지자체장이 감면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 강구 △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임대인의 임대료 손실에 대한 공정한 보상 대책 촉구의 내용이 담겼다.이 시장은 또한, △코로나19로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상가임차인에게 임대인은 집합금지 기간에 해당하는 차임 등의 100분의 50이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상
화성시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착한 임대료’운동이 지역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7304세대, 20호의 상가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착한임대료 운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게 임대인이 자율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함으로써 고통을 나누고 상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의 러브콜에 동참한 ㈜부영건설은 향남읍에 위치한 부영사랑으로 3·6·7·9·10·11·17단지 총 7개 단지의 임대료를 2022년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또한 이 중 5개 단지 신규계약자 300세대의 임대료를 10%
평택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을 덜어준다.시는 1일, 지난달 28일 개최한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코로나19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시 소유 공유재산 사용자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의 50%를 인하하고, 이 기간 동안 사용하지 못한 사용자에게는 사용 중단 기간 동안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임대료 인하와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정도를 감안해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피해지원 대상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매점·카페·면세점·사무실
양평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인 모두에게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 1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대폭감면 지원’을 추진한다.양평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2009년 시작으로 올해 10년 간 추진 된 사업으로, 정회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 안전교육 훈련사업, 긴급서비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건수는 평균 2500건으로 임대이용 농가수는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이번에 실시하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지원 조치는 국가적 재난으로 농업, 농촌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 공공기관 입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추진하는 등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1일 도에 따르면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 연기에 따라 킨텍스 식음·판매시설 방문 고객이 급감하자 임차인들을 위해 기본관리비 및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있다.킨텍스 측은 올 1분기 식음사업장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킨텍스는 기관 내 32개 식음 및 판매시설에 2월부터 4월까지 기본관리비를 면제했다. 또 업무시설 입주 중소
성남시가 소유한 건물에서 사업을 하는 임차인들도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성남시는 시가 관리·운영하는 공유재산인 중앙지하상가·하대원공설시장·모란민속5일장의 1133개 점포 임대료를 6개월간 60~77%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로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3월 4일)한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이달 말 개정 완료되면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이들 3곳 시장·상가의 임대료 인하 방
건물임대료 인하가 안양 전역으로 번질 전망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사태가 겹쳐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위안이 될 만한 소식이다.안양시는 귀인동 상인회에 이어 석수시장 점포주들도 건물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에 따르면 안양의 석수시장 내 42개 점포에 대해 임대료를 20%까지 낮추기로 했다는 것이다.건물임대인인 정해룡 석수유통 대표는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손님이 급격히 줄어든 자신소유 건물 마트를 포함해 42개 점포를 대상으로 3월과 4월분 임대료를 20% 감면해주기로 마음먹었다.정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들을 위해 남동구와 임대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3월11일 인천 남동구는 지역내 상가 임대사업자들과 함께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상가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의 임대료를 낮춰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다. 구는 최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일정기간 임대료를 인하해 주자는 것이다.이날 협약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손님들로 북적여야 할 식당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기가 꽁꽁 얼어붙어 영세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받고 있다.이러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들에게 상가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인하하는 착한 건물주들의 실천 사례가 따뜻함을 전해오고 있다.연천군 전곡전통시장 내에서 건어물등을 판매하고 있는 A 상인회장은 “본인도 장사를 하지만 요즘처럼 힘든 적이 없다. 임차인이 없으면 임대인도 없다는 생각이다”라며 자신의 건물 세입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생각해 2월,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
경기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10%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임대료 감면은 입주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3월분부터 6개월간 적용한다. 임대료 납부 방법에 따라 연간 임대료를 일시납부한 기업은 감면금액을 전액 환급하고, 분기 납부한 기업은 다음 분기 분부터 2분기 분(6개월)에 대해 감면 적용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임대료 징수 업무를 위탁한 경기평택항만공사에 5일 통보했다.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입주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이며 약 3
평택에 ‘착한 임대인 운동’ 훈풍이 불고 있다.평택시는 4일, 남부지역 임대인들의 임대료 인하에 이어 북부지역 임대인들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송탄관광특구 중심가에 있는 원영빌딩 건물주인 평택북부기관단체협의회 강천원 회장은 13개 점포의 이달 임대료 50%를 인하했다.송탄 미군부대 앞 신장쇼핑몰에서 고기뷔페집을 운영하는 윤명순씨도 3개 점포의 3월달 임대료를 30~40% 내린다고 밝혀왔다. 신장동과 국제중앙시장에서 10여개 점포를 소유한 국제중앙시장상인회 송두학 회장은 이달 임대료 전액 감면과 함께 임차인이 원하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기위해 건물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건물주들이 있어 화제다.먼저 평택시 용이동 주민자치위원회 윤석근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50% 감면했다. 윤 위원장은 “힘든 상황에서 서로 돕는 것은 당연하다”며 “여건상 더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모쪼록 모든 자영업자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세교동에서도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지난 2월부터 감면해 주기 시작해 상가 전체적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하며, 일부 임
인천 부평구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배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부평구청에 자신을 임차인이라고 밝힌 A 씨의 전화가 걸려왔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을 소개하고 싶다는 사연이었다. 김 씨는 “부평구 삼산1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임차인인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임대인이 건물 임대료를 3개월간 30%씩 낮춰주기로 했다”며 “우리의 사례를 알리면 다른 분들도 동참할 수 있을 것 같아 자발적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해당 건물 8명의 임차인은 임대인의 배려로 어려운 경제여